나는 좋은 이웃일까(눅_Luke._10:29-42)
...오늘 우리 주변에는 강도 만난 사람처럼 죽음의 위기 앞에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치의 질병으로 죽음 직전에 있고, 경제적 위기 앞에서 지쳐 주저앉아 있으며,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실하고 방황하고 있으며, 가정의 행복이 파탄 나서 처절함 속에 신음하고 있으며, 신앙적 방황으로 영혼이 목말라 허덕거리고 있으며,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여 실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사람들...등등 정말 많은 사람들이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고난 당한 사람의 참 이웃은 비천한 사마리아인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여기 “사마리아 사람”이라는 것은 유대인의 입장에서 버려진 지역의 사람, 개 같이 취급받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지역적 감정을 초월하여, 또한 멸시받는 억울한 감정을 뛰어넘어 고난당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내가 좋은 이웃을 만나기를 바라기보다 내가 좋은 이웃이 되기를 희망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참 좋은 이웃인지를 살펴보십시다.
1. 좋은 이웃은 고난당하는 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사람입니다.

2. 좋은 이웃은 고난 당하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33절에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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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좋은 이웃은 고난 당하는 사람을 돕기 위한 행동을 실행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이웃이 되는 길은 말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혹시 나는 좋은 이웃이 되어주지 못하고 외면하고, 무관심하고, 종교 생활에만 바쁜 이웃은 아니었습니까?
 이제부터 좋은 이웃이 되어 보십시다.
▶ 지금 우리가 새가족 정착 도우미 훈련을 받자, 전도 훈련을 받자는 것은 강도 만나 쓰러진 사람을 구출하러 갈 준비를 하자,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새가족을 돌보고 인도하자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일에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정신을 가지고 헌신하러 나아가십시다.